나의 유년시절 새밑풍경
나의 어릴적 자라난곳은 앞산과 뒷산이 있고 논길을 따라 꾸불꾸불한 비포장 시골길을 따라 집앞으로 작은 개천에 맑은물이 흐르고 물속에는 송사리등 각종 민물고기가 해엄치며 놀고 냇가에는 수백년 묵은 왕버드나무가 수십그루가 있어 홍수를 방지하고 더운여름에는 시원한 그늘로 우리들의 쉼터를 만들어 주었다.<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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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차례주 만들기 : 가마솥에 채반을 깔고 쌀을쪄서 고두밥을 만들어 식혀서 발효누룩을 섞어 옹기독(단지)에 넣어 온돌방 아랫목에 이블을 덮어 술이 익기를 기다린다.<br>
<D-9><br>
ㅇ안동식혜 만들기 : 식혜밥을 가마솥에 쪄서 식히고, 저장해 두었던 무우를 채칼로 무우생채를 만들어 식혜밥과 석는다. 석을때 발효재료 엿기름물과 고추가루물 (♧물은 가루를 망에넣어 물에 풀어 만듬) 그리고 과일(배,사과,당근등)류를 넣어 골고루 썩어 옹기독(단지)넣어서 발효되어 익기를 기다린다.<br>
<D-8><br>
ㅇ떡국 만들기 : 떡쌀을 깨끗이 씻어 물에 불린다. 물에 불린쌀을 건져서 물을 빼서 헛칸에 있는 디딜방아 절구에 넣어 덜커덩 덜커덩 방아를 찌어 쌀을 빻아 보드러운 채로 쳐서 가루를 만든다. 가루를 떡시루에 삼베천을 깔고 가루를 언져 장작불로 쪄낸다. 찐떡가루를 떡판에 놓고 떡매 (떡을치는나무망치)로 쳐서 떡을 만들어 손으로 길게밀어 가래떡을 만든다. 가래떡을 하루정도 건조하여 식칼로 썰어서 떡국을 만들어 놓는다.<br>
<D-7><br>
ㅇ강정 만들기 <br>
-종류별로 뻥튀겨기고 뽁아놓는다 : 쌀강정,깨강정, 들깨강정,콩강장,땅콩강정등<br>
-갱엿을 따뜻한 불에 녹혀 끈끈한 액채로 만들어 굳기전에 강정재료를 넣어 잘 버무려서 나무판에 얄게펴서 칼로 먹기좋은 크기로 자를대고 이쁘게 잘라 강정을 종류별로 만든다.<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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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차례떡 만들기<br>
-시루떡 : 찹쌀과 맵쌀을 적당한 량으로 혼합하여 씻어 물에 불렸다가 건져서 디딜방아 절구통에 넣어 빻아서 부드러운채로 쳐서 가루를 만든다. 콩을 뽁아서 방아에 찌어 콩가루(콩고물)를 만든다. 가마솥에 떡시루를 설치하고 떡시루에 채반을 깔고 쌀가루와 콩고물을 적당한 겹으로 깔고 장작불을 지펴서 수증기로 떡이 익으면 쌀가루와 고물을 겹겹으로 넣어 차례차례 익혀서 시루떡을 만든다.<br>
-인절미 : 찹쌀을 씻어 물에 불렸다 건져서 가마솥에 채반을 깔고 찐다. 찐찹쌀을 떡판에 놓고 떡매로 쳐서 떡을 만들어 길게 늘려서 적당할 크기로 자른다음 만들어 놓은 콩고물을 뭇쳐서 인절미를 만든다.<br>
-절편 : 찹쌀과 맵쌀을 적당한 량으로 혼합하여 씻어 물에 불렸다가 건져서 디딜방아 절구통에 넣어 빻아서 부드러운채로 쳐서 가루를 만들어 가마솥에 쪄서 떡판에 떡매로 쳐서 떡을 만들어 손으로 길게펴고 압착무뉘도장으로 늘러서 무뉘를 내고 칼로잘라 참기름을 발라서 서로 붙지 않게하고 고소한 맛이 더하게 절편떡을 만든다.<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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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두부만들기<br>
두부 만들려면 먼져 콩 고르기를 하여 불량한 콩을 가려내고 콩을 물로 깨끗이 씻어 물에 불려 놓는다. 콩이 불려지면 묏돌에 넣고 돌려서 콩을 갈아 콩물을 만들어 가마솥에 넣고 끓인다. 끓어서 익으면 부드러운 천망에 넣어 눌러서 콩물을 짜내면 콩비지는 남게 된다. 콩물에 간수를 뿌려주면 콩물이 응고되어 뜨는것이 순두부다. 이것을 두부판에 부어 눌러 물기를 짜내면 두부가 완성된다. 이것을 적당한 크기로 네모나게 잘라서 두부모를 만들어 찬물에 담그어 보관하여 필요할 때 쓴다
ㅇ메밀묵 만들기<br>
메일을 깨끗이 씻어서 물에 불려 늫았다가 불으면 속쿠리에 건져서 물기를 빼고 디딜방아로 빠아서 부드러운채로 쳐서 고운분말을 만든다. 분말을 물에 풀어 가마솥에 부어 장작불로 끓인다. 이때 눓어붙지 않게 나무주걱으로 부지런히 저어야하고 묽기가 정당하게 되면 바닥이 넓은 그릇에 부어서 식히면 단단하게 되어 메밀묵이 된다.<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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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놋그릇. 제기 닦기<br>